기다림이 힘든 순간은... 정여울 작가가 읽은 릴케의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알콩달콩 책소개

기다림의 아픔이 창작의 불꽃으로 타오르기까지
- 정여울 작가가 읽은 릴케의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기다림이 힘든 순간은 
기한과 목표가 확실히 정해져 있는데 
시간은 미치도록 모자랄 때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올라야 일이 진행될 텐데, 아이디어는커녕 사소한 문장 하나 떠오르지 않을 때가 있다. 요새 그런 강력한 슬럼프를 겪으며 불현듯 이 책을 꺼내들었다. 머리를 긁적이며 시인이 내게 진심어린 말을 걸어올 때까지 기다려보았다. 수많은 문장들이 뇌를 자극했다. 특히 고독에 대한 시인의 문장이 가슴을 할퀴었다. 

“당신의 고독이 크다는 것을 깨닫는다면 기뻐하십시오.” 

“고독의 성장은 마치 소년의 성장과 같아서 고통이 따르고, 봄이 시작될 때처럼 서러운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에게로 침잠하여 몇 시간이고 아무도 만나지 않는 것, 이것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안 됩니다.” 

릴케는 고독을 반드시 지켜내야 할 소중한 보물처럼 조심조심 다룬다. 나는 그의 문장을 읽으며 이 힘겨운 고독 속에서 반드시 무언가 빛나는 창조의 불꽃을 찾아낼 수 있으리라 믿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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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가를 점령한 '술' 이야기 책은?- 조선일보 알콩달콩 책소개

서점가를 점령한 '술' 이야기 책은?
- 조선일보 




'교양으로서의 술' 시대다. 서점가에 '술 공부' 책이 쏟아지고 있다. 와인 책이 주종(主宗)을 이루던 예전과는 달라진 풍경이다. 맥주, 위스키, 막걸리 등으로 주종(酒種)이 다양해졌다. 

'젊은 베르테르의 술품'을 낸 이기웅 편집자는 "수제 맥주 등 다양한 술이 국내에 들어오면서 술에 대해 알고자 하는 사람들의 욕망이 다변화했다. 그런 수요에 기대 책을 출간했다"고 말했다.

▶ 기사 및 추천 도서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8/01/2018080104078.html?rsMobile=false

▶ 카카오페이지 분야1위, <술 잡학사전> 미리보기
https://page.kakao.com/home?seriesId=51556853


#카카오페이지
 
#술잡학사전

#책속의한줄 도리스 레싱, 《19호실로가다》(최은영 추천 도서, 《내게 무해한 사람》 저자)

#책속의한줄 도리스 레싱, 《19호실로가다》


《내게 무해한 사람》 저자 최은영 추천사


낭만적 사랑의 환상을 벗겨낸 이성애 관계와 결혼생활은 어떤 민낯을 하고 있을까.

내게 〈19호실로 가다〉는 낭만적 사랑이 소거된 안나 카레니나의 세계처럼 보인다.

그곳에는 그녀들이 사랑할 브론스키도, 현실을 버려버릴 수 있는 연애도 열정도 존재하지 않는다.

가부장제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그녀들은 때로는 타협하고, 때로는 인내하지만 그 어떤 선택도 기쁨이 되지는 않는다.

그녀들의 기쁨은 고독 속에서, 오로지 충만한 자신과의 일대일 관계 속에서만 가능하다.

‘나는 혼자야. 나는 혼자야. 나는 혼자야.’ 온전히 혼자가 된다는 것은 얼마나 어렵고도 귀한 일일까. 이 소설은 미치도록 혼자가 되고 싶은, 고독의 충만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 잠시나마 자발적인 추방의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



그녀(아내)가 호텔로 간 까닭은? 은유 작가가 읽은 소설 19호실로가다


그녀(아내)가 호텔로 간 까닭은?
-
 
#은유
 작가가 읽은 소설
 
#19호실로가다


‘스마트한 여성’이 어째서 이혼하지 않고 지리멸렬한 결혼을 이어갈까.

매사 합리적인 언어를 주장하는 이들에게는 설명 불가능하다. 

문학의 언어는 보여준다. 스스로 전개되는 삶을 통해 합리와 이성으로 기획된 세계의 빈틈과 모순을 드러낸다. 

그래서 <19호실로 가다>의 첫 문장은 의미심장하다. ‘이것은 지성의 실패에 관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로 시작한다.

_칼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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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유 작가, <한겨레> 신문 칼럼 웹에서 보기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8552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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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유 작가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p/Blx7gwKnx-h/?utm_source=ig_web_copy_link

국립중앙도서관 추천 2018 여름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100선 알콩달콩 책소개


국립중앙도서관 추천
2018 여름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10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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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여름철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018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100권을 선정했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 사서추천도서 80권에 서평전문가들이 엄선한 도서 20권을 더한 이번 목록이 올여름 무슨 책을 읽을지 고민하는 여러분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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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추천 도서 보기
http://www.nl.go.kr/nl/commu/public/file_list.jsp

참고로 문예출판사의 책 중에서는 《사치의 문화》가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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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의 문화》 추천 내용

일반화가 이뤄져 대다수의 사람들이 마음만 먹으면 자신의 수준과 취향에 맞는 사치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현대의 사치 문화는 개별화, 감동적, 대중화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전 시대의 사치가 타인을 의식하고 타인에게 알려지기 위한 행위였다면, 오늘날 사치는 스스로 비범한 존재임을 느껴야 할 필요성에 의한 것이다. 각각 인류학과 경영학을 바탕으로 ‘사치’의 새로운 의미와 맥락을 재조명하는 두 편의 글은 ‘사치’란 무엇인지, 과연 ‘나를 위한 사치’의 정도는 무엇인지 한 번쯤 생각하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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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하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사치의 문화》 책소개 더 읽기
http://naver.me/5yDfzvQ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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