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성장한다는 것은 잃는다는 것이다 - 20년 간 읽힌 일본 스테디셀러의 ‘나’ 이야기 읽고 읽자! 연재코너


사실, 성장한다는 것은 잃는다는 것이다
- 20년 간 읽힌 일본 스테디셀러의 ‘나’ 이야기

우리는 보통 성장하는 것을 다양한 것을 익혀가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 반대다.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여러 가지를 잃고 있다.
잃으면서 살아간다.
삶이 지금 내게 가능한 것 가운데 무언가를 선택하는 것이라면,
산다는 것은 그 밖의 가능성은 버린다는 뜻이다.
그렇게 될 수도 있었던 자신,
하지만 이제 그렇게 될 수 없는 자신을 말이다.
다른 모습이었을 나를 하나둘 버림으로써 비로소 ‘나’가 된다는 것이다.
이건 사자가 되기도 했고 공룡이 되기도 했던 한 아이가 그저 어른이 되는 것과 같다.

▶ 20년 간 읽힌 일본 스테디셀러 와시다 키요카즈의 책, 《알 수 없는 나》
▶ ‘나’라는 존재를 알려주는 똑똑한 철학자의 유쾌한 이야기
▶ 소개 더 읽기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46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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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 마음이 약해졌을 때 가장 먼저 던지는 질문에 대한 글


“나는 누구?” 마음이 약해졌을 때 가장 먼저 던지는 질문에 대하여
- 20년 간 읽힌 일본 스테디셀러의 ‘나’ 이야기

나는 누구인가?
스스로 이런 질문을 했다고 생각하면, 대부분 사람은 우리가 더 침착해지고 더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는 증거로 해석하는 것 같은데 과연 그럴까?
우리는 문제가 생겨야 비로소 그 존재를 의식한다.
‘나는 누구인가?’란 질문도 이와 마찬가지다.
‘나’라는 존재가 쇠약해졌을 때 비로소 두드러지기 시작한다.
그렇기에 우리는 그 질문의 의미를 성숙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내가 쇠약해졌다는 사실과 그 원인에 관해 물어야 한다.

- 와시다 기요카즈, 《알 수 없는 나》 중에서

▶ 20년 간 읽힌 일본 스테디셀러 와시다 키요카즈의 책, 《알 수 없는 나》
▶ ‘나’라는 존재를 알려주는 똑똑한 철학자의 유쾌한 이야기
▶ 소개 더 읽기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4650928

"세상에서 가장 예쁠 고양이 책" 박혜미 작가 일러스트 X 나쓰메 소세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 외국문학


"태연하게 보이는 사람들도 마음속을 두드려보면 어딘가 슬픈 소리가 난다."

 _나쓰메 소세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세상에서 가장 예쁠 고양이 책"

박혜미 작가 일러스트

X

나쓰메 소세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인기 일러스트 작가 박혜미 님과 함께 선보이는 문예출판사의 나쓰메 소세키 선집 2번째 책 《나는 고양이로소이다》가 출간 되었습니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는 일본의 국민 작가 나쓰메 소세키의 첫 장편소설이자, 작가로서 명성을 떨치게 한 작품입니다.

소설은 주인공 고양이가 주인아저씨인 구샤미와 그 주변의 여러 지식인들이 나누는 대화를 관찰하는 것으로 시작되는데요. 소세키는 이들의 대화에서 인간의 허위의식 및 이중성을 날카롭게 포착하여 고양이의 눈으로 풍자합니다. 독자들은 고양이의 시선을 통해 풍자라는 지적 유희도 즐길 수 있지만, 인간으로 살아간다는 슬픔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누구나 어딘가 하나는 모자란 인간으로 살아간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인데요. 이건 모순적인 삶을 살아가는 타인에 대한 이해심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하고, 모순적인 자기 삶을 돌아보는 것에도 도움이 되는 내용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근대 국가의 방향’과 현대적 ‘개인’과 같은 역사적이고 철학적인 주제도 담고 있지만, 인간 삶에 대한 슬픔과 모순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고전으로 오랜 시간 읽히는 것 같습니다.

문예출판사의 나쓰메 소세키 선집 2번째 책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는 인기 일러스트 작가 박혜미 님에 의해 정말 예쁜 표지로 독자님을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나쓰메 소세키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읽고자 하실 때 문예출판사의 책을 참고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문예출판사 나쓰메 소세키 선집 : 《그 후》(출간),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출간), 《마음》(출간 준비), 《도련님》(출간 준비)

- 박혜미 작가 작품 보기 : https://www.instagram.com/spamove/



"

만약 신이 있어,

너는 일하기 위해 태어났으며

잠자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라고 한다면,

나는 말씀대로 일하기 위해 태어났으므로

일하기 위해 휴식을 요구하노라

대답할 것이다.

"




■ 출판사 서평

일본의 국민 작가, 나쓰메 소세키의 대표작!

유유자적한 봄날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고양이’가 그리는,

난처한 세상 속 무사태평한 인간들의 하루하루


“태연하게 보이는 사람들도 마음속을 두드려보면 어딘가 슬픈 소리가 난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는 일본의 국민 작가 나쓰메 소세키의 첫 장편소설이자, 작가로서 명성을 떨치게 한 작품이다. 영문학과 교수로 근무하던 나쓰메 소세키는 1905년, 《호토토기스》라는 잡지에 이 이야기를 연재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고, 이는 그가 전업 작가로 활동하는 계기가 된다.

이야기는 주인공 고양이가 주인아저씨인 구샤미와 그 주변의 여러 지식인들이 나누는 대화를 관찰하는 것으로 시작되는데, 소세키는 이들의 대화에 동서양을 아우르는 유머와 풍자를 가미하여 독자들은 유쾌하고 풍부한 지적 유희를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간에게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허위의식 및 이중성을 날카롭게 포착한 소세키의 시각은 ‘인간’에 대해, 또 ‘근대 국가의 방향’과 ‘개인’에 대한 화두를 던져준다.

고양이가 보여주는 인간들의 군상

웃음 뒤에 가려진 인간들의 이면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는 고양이의 주인아저씨 구샤미를 중심으로 하여, 각각 다른 총 열한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대부분의 에피소드는 구샤미와 미학자 메이테이, 이학사 간게쓰, 그 외에 도후, 도쿠센 등의 지식인 계층들이 나누는 대화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이들의 대화는 어렵지 않고, 유쾌하며 심지어 우스꽝스럽기까지 하다. 교사인 구샤미는 자신이 담당하는 학생의 이름도 모를 만큼 학생들에게 관심이 없으며, 그럴듯해 보이는 신체시 쓰기, 그림 그리기, 외서 읽는 척에만 집중한다. 미학자 메이테이는 자신이 가진 모든 지식을 활용하여 말장난을 치는데, 그의 장난은 젠체하던 인간들의 얕은 지식수준을 폭로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학사 간게쓰는 박사 과정생이지만 그의 학위는 오직 결혼을 위한 하나의 수단일 뿐이며, 그의 명망과 달리 실제로 그는 스승의 물건을 훔치고 다니는 도둑인 듯하다. 이들과 대척점에 있는 집단은 가네다를 중심으로 한 실업가들이다. 가네다와 가네다의 아내 하나코, 그리고 그들을 따르는 무리들은 돈과 물질을 내세워 구샤미를 조직적으로 골탕 먹이고, 세상물정에 어두운 구샤미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

이야기 속 인물들은 어제와 다르지 않은 시시한 하루를 살아가고, 이들을 지켜보는 고양이는 가감 없이 인간들의 허상을 그려낸다. 고양이의 시선으로 지켜보는 인물들은 한결같이 태연하고 우스꽝스럽지만, 그들을 가만히 들여다볼 때 왠지 슬퍼지는 건 우리와 그들의 모습이 크게 다르지 않아서가 아닐까.


가난할 때는 가난에 묶이고, 부유할 때는 부유에 묶이는

백여 년 전 소설 속 인물과 지금의 우리들

이 작품은 또한 소세키 문학의 축소판이라고도 불린다. 유머러스한 대화의 전개 이면에, 소세키 문학의 주요 특징인 문명 비판, 근대 일본 지식인의 자아 문제, 인간관, 풍자적 요소, 작가의 세계관 등이 총망라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메이지 시대의 자본주의에 관한 소세키의 관점이 잘 드러나 있기도 하다. 가령 가네다의 아내 하나코는 돈과 선물로 사람을 매수하고, 탐정을 고용해 못된 짓을 일삼는다. 자신보다 잘 살지 못하는 구샤미의 집에서는 거만하고 당당한 태도를 취하지만, 메이테이의 숙부가 ‘남작’이라는 걸 알게 되자 그 순간 즉시 저자세를 취한다. 가네다를 따르는 자들은 구샤미와 같은 지식인들을 “돈의 위력”과 “위광”을 모르는 자들이라고 무시하고, 구샤미의 아내와 동료 산페이도 구샤미에게 실업가가 되라고 설득하며 재산 증식을 위한 주식 투자를 권유한다. 이처럼 이 작품에는 근대 자본주의로 야기된 여러 금전 및 투기 문제가 담겨 있고, 이에 대해 소세키는 냉소적 시선을 보내고 있다.

또한 소세키는 근대 일본의 군국주의에 대해서도 비판하고 있다. 그는 당시 구호처럼 외쳤던 일본 민족 고유의 용맹스러운 정신을 일컫는 ‘대화혼(大和魂, 야마토다마시)’라는 말에 대해, 이것이 “누구도 본 것”이 아니고 “아무도 만난 자”가 없는 “도깨비 같은 것”이라고 비꼰다. 또한 러일전쟁 승리 기념 의연금(義捐金) 요청 엽서를 간단히 무시하고 “경찰은 국민이 세금을 내어 당번을 고용한 것”이라며 으스대던 구샤미가 막상 순사 앞에서 굽실거리는 대조적 모습을 배치하며 당시의 상황과 지식인의 모습을 비판하기도 한다.

여전히 현대인들은 이들처럼 “가난할 때는 가난에 묶이고, 부유할 때는 부유에 묶이고, 근심스러울 때는 근심에 묶이고, 기쁠 때는 기쁨에 묶인”다. 국가 및 사회의 방향과 삶에 대한 개인의 태도에 관해 소세키가 던진 질문과 시사점은 여전히 유효하다. 이는 곧 우리가 백여 년이 지난 지금도 소세키의 작품을 읽어야 하는 이유일 것이다.




"

욕심을 내면 한이 없으니

평생 여기 선생 집에서

무명 고양이로 생을 마칠 생각이다.

"




■ 지은이


나쓰메 소세키(夏目漱石, 1867~1916)

국제적인 명성을 지닌 20세기의 작가이자 일본의 셰익스피어라 불리는 나쓰메 소세키는 1867년 명문 권력가의 5남 3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학문에 흥미를 보인 소세키는 한자 전문학교인 니쇼 학사에서 공부하다가 장래에는 영문학이 유망하다는 형의 권유에 따라 세이리쓰 학사로 전학했다. 1890년 도쿄제국대학 영문학과에 장학생으로 입학했고, 졸업 후에는 도쿄고등사범학교(도쿄교육대학의 전신)에서 교편을 잡았는데, 2년 후 건강을 이유로 시코쿠에 있는 마쓰야마중학교로 옮겨간다. 그의 초기작 《도련님》은 바로 이 당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쓰였다.

소세키는 1900년에 일본 문부성이 임명한 최초의 유학생으로 선발되어 영국 런던에 머물며 영문학을 연구한다.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도쿄제국대학 강단에서 영문학을 강의하는 한편, 1905년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가 《호토토기스》 에 연재되면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고, 그 후 《도련님》이 연재되면서 인기 작가로 부상했다. 1907년 교수직을 사임하고 《아사히신문》으로 이직하여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서면서 《개양귀비》 《산시로》 《문》 《그 후》 《마음》 《행인》 등의 명작을 발표했다. 12년이라는 짧은 창작 기간이었지만 그가 일궈낸 문학은 일본 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며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아왔다. 또한 그가 여러 작품에서 다룬 자아의 문제는 당시의 사회적 갈등을 잘 드러내면서 오늘날까지 널리 공감을 얻고 있다.

    



■ 옮긴이


김영식

작가・번역가. 중앙대학교 일문과를 졸업했다. 2002년 계간리토피아 신인상(수필)을 받았고 블로그 ‘일본문학취미’는 2003년 문예진흥원 우수문학사이트로 선정되었다. 역서로는 미나미 지키사이의 《노스승과 소년》 《왜 이렇게 살기 힘들까》,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라쇼몽》, 나쓰메 소세키의 《그 후》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모리 오가이의 《기러기》, 나카지마 아쓰시의 《산월기》, 구니키다 돗포의 《무사시노 외》, 다카하마 교시의 《조선》 등이 있고 저서로는 《그와 나 사이를 걷다 -망우리 사잇길에서 읽는 인문학》(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가 있다. 그 외에 산림청장상, 리토피아문학상, 서울스토리텔러 대상 등을 수상했다.

블로그 : blog.naver.com/japanliter




"

속인은 오감의 자극 말고

아무런 활동도 없으므로,

남을 평가할 때도

형태 이외의 것은 잘 모른다.

"




사랑하는 '우리 가족'의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셨나요?, 《환장할 우리 가족》 저자 인터뷰 알콩달콩 책소개


사랑하는 '우리 가족'의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셨나요?
- 요즘 가족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담은 책 《환장할 우리 가족》 저자 인터뷰

'엄마' 또는 '가장'의 희생으로 살아가는 한국의 가족을 어떻게 생각하나요. 일가족이 자살을 선택한 '송파 세 모녀 사건'처럼 가족에 속해 있으면 쉽게 받을 수 없는 복지 혜택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정상 가족과 비정상 가족에 대한 차별은 또 어떨까요?

우리는 가족을 삶을 지켜주는 소중한 최후의 보루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우리 가족'이란 문화적, 사회적 울타리는 가족 구성원을 지켜줄 만큼 건강할까요?

요즘 가족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담은 책 《환장할 우리 가족》의 홍주현 저자의 생각을 들어보며 가족의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이 인터뷰는 기업 북러닝 교육업체 고려아카데미컨설팅, 북피알미디어에서 진행하였습니다.



가족 때문에 힘든 내가 알아야 할 이야기
《환장할 우리 가족》 연재 읽기
http://naver.me/G8Q2XH4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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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장할 우리 가족》, 가족 문제 때문에 힘든 내가 알아야 할 이야기 인문,사회과학


가족 문제 때문에 낙오자의 기분을 느꼈다면 생각해 보세요. 
가족 문제는 슬픈 일이지만 그것이 당신 삶의 실패를 의미하지 않는다고요.

▶ 가족 때문에 힘든 내가 알아야 할 이야기
▶ 《환장할 우리 가족》
▶ 남편에게 찾아온 '암'이라는 불행에서
▶ '가족'으로 산다는 의미를 다시 생각한 저자 홍주현의 이야기.


가족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 가장 두려운 건 ‘비정상’ 가족이 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었습니다.

가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는 자책감 그리고 이제 '정상 가족'에 속하지 못한 나를 바라보는 세상의 시선이 두려웠죠. 저는 낙오자가 된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생각하니, 가족의 문제가 제 삶의 실패를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죠.

남편에게 찾아온 암은 큰 슬픔이지만, 제가 자책할 필요까지는 없었습니다. 저는 여전히 저이고, 자책으로는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으니까요. 

생각이 바뀌고 나서, 저는 가족 문제 때문에 불안에 떨며 한없이 작아졌던 저를 다시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왜 그랬을까? 나에게 '가족'이 무엇이었기에 나를 힘들게 했을까.' 이유는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

가족을 바로 저 자신과 동일시 한 것이 문제였죠. 저는 가족에 속해 있지만 동시에 한 명의 개인이었다는 것을 잊고 있었습니다. 가족에게 문제가 있으면 저도 문제가 있는 사람이 된다고 생각한 것이죠.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되었죠.

저 자신을 위해서 그리고 타인을 위해서도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되었습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가족이 있습니다. 가정학에서 '정상 가족'으로 구분하지 않는 편부모 가족, 다문화 가족, 이혼한 가족, 불의 사고로 가족을 잃은 가족. 이 모든 가족에 속한 가족 구성원이 문제라고 말할 수는 없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제 가족의 일과 국회 입법 보좌관으로 일했던 경험을 살려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습니다. 한국에서 '정상 가족'으로 구분되지 못하고, 가족이란 이름 앞에서 고개 숙인 가족 구성원에게 가족과 '나'를 분리하여 생각해야 이 어려운 삶을 더 잘 견딜 수 있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한국의 가족관에는 이야기해야 할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비정상 가족’에 대한 차별, ‘가족’에 대한 사회적 복지 그리고 가족 구성원에게 ‘희생’과 ‘자격’을 요구하는 가족 문화까지, 한 번 정도는 이야기되어야 할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제가 책에 쓴 이야기들이 마땅히 이야기되어야 할 사실들을 더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토양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이야기 일부를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잠깐 읽어주시고, 한국의 가족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가족 때문에 힘든 내가 알아야 할 이야기
《환장할 우리 가족》 연재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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