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배우고 싶은 이를 위한 18편의 이야기, 《헤세, 사랑이 지나간 순간들》 출간




사랑을 배우고 싶은 이를 위한 18편의 이야기

헤세, 사랑이 지나간 순간들
ㅡㅡㅡㅡ

부드러움은 딱딱함보다 강하다.
물은 바위보다 강하다.
사랑은 폭력보다 더 강하다.
사랑이 풍부하지 못한 곳에서는 언제나 의심이 싹튼다. 
환상과 감정이입 능력은 다름 아닌 사랑의 형식들이다. 

ㅡ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 중에서

헤세, 사랑이 지나간 순간들은 사랑에 대한 헤세의 소설과 에세이 열여덟 편을 모은 책입니다.

어린 시절 스쳐지나간 첫사랑의 아련함을 다룬 소설에서부터 사랑에 대한 심도 깊은 성찰이 담긴 에세이까지, 한 편 한 편이 모두 주옥같은 작품들을 모았습니다.

사랑에 대해 스스로 물어보아도, 사랑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 없을 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입니다.

책에 대한 긴 설명보단 직접 헤세의 글을 읽어보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 아래 18편의 글 중 하나를 읽어보실 수 있는 링크를 준비했습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항상 좋은 일 가득하세요.^^

*
헤르만 헤세의 '사랑'이야기 전문 읽어보기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6575365&memberNo=863236


왜 자본주의는 사람을 놀지 못하게 할까? 놀지 못해 아픈 이들을 위한 인문학 《놀이하는 인간》출간 인문,사회과학





"놀지 못해 아픈 이들을 위한 인문학"
왜 자본주의는 사람을 놀지 못하게 할까?

21세기의 놀이는 개인의 삶을 통제하려는 
국가와 자본주의에 대한 혁명이자, 
21세기의 산업과 문화를 설명할 주요한 학문적 키워드!

도발적인 주제와 쉬운 글쓰기로 독일 철학계와 사회분석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노르베르트 볼츠 교수(베를린 공대 미디어학과)의 새 책 《놀이하는 인간: 놀지 못해 아픈 이들을 위한 인문학》은 놀이에 대한 편견에 맞서는 새로운 주장을 펼칩니다.

21세기의 놀이는 개인의 삶을 통제하려는 국가와 자본주의에 대한 혁명이자, 21세기의 산업과 문화를 설명할 주요한 학문적 키워드라는 것이죠.

놀이하는 인간을 뜻하는 ‘호모 루덴스’라는 명칭이 있음에도, 놀이하는 사람은 자기계발도 아닌 일에 아까운 시간을 낭비한다고 쉽게 질타 받습니다. 노르베르트 볼츠 교수는 이 같은 비난의 원인을 이해하고 놀이를 다시 생각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노르베르트 볼츠 교수는 저서를 통해 인간을 비용과 효과로 따져 합리적으로 시장에 참여하는 주체로 보는 호모 에코노미쿠스(경제적 인간)적 관점을 지적합니다.

19세기부터 유럽의 기독교는 노동을 삶의 우선적 가치로 설교하며 자본주의의 성장을 도왔고(막스 베버의 《프로테스탄티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을 참고하면 좋습니다.), 이후 노동과 성장을 중시한 국가와 자본주의는 놀이를 통제함으로써 호모 에코노미쿠스라는 명칭이 오늘날 인간의 삶을 대변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것이죠.

지금은 놀이를 억압하는 것에 익숙한 시대이지만, 이 책은 게임 중독과 같은 각종 중독과 슬롯머신과 같은 우연성 게임에서도 놀이의 긍정성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병적인 우울증에 시달리면서도 놀지 못하는 사람은 질병 등에 더 쉽게 노출되기 때문이며, 중독이란 낙인과 문제가 되는 놀이는 놀이 자체의 문제이기보다 돈의 문제이거나 사회적 용인의 문제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놀이의 생산성도 새롭게 발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놀이 규칙은 질서를 의미하고, 질서 안에서 인간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확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결정에 따르는 리스크를 통해 성취감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으며, 세상과 관계 맺는 법을 배울 수도 있습니다.

저자는 놀이의 이런 특성이 오늘날 창의력이란 이름으로 현실에 침투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21세기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워커홀릭이면서도 놀이에 집중하며 창의력을 발현한 대표적 인물이죠.

미래 예측이 어려워지는 시대가 도래한 이후로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창의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노르베르트 볼츠 교수 19세기까지는 생산자의 시대였고 20세기가 소비자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놀이하는 사람의 시대가 될 것이라 전망합니다. 21세기 사회를 더 정확하게 이해할 필요가 있을 때, 이 책의 ‘놀이에 관한 즐거운 학문’은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차례 
 
머리말_놀아라, 양심의 가책을 받지 말고! 

제1장 호모 루덴스는 오늘날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가? 
 
제2장 놀이는 어떻게 우리를 매혹하는가 

제3장 우연성 놀이 예찬 
 
제4장 위대한 감정의 망명지 
 
제5장 스포츠, 놀이, 그리고 박진감 
 
제6장 화면 속으로 빠져들다 
 
제7장 현실로 침투하는 놀이 
 
제 8 장 11번째 계명 
 
제 9 장 당신이 마음 놓고 잊어도 되는 것 
 
더 읽어야 할 책 
옮긴이 후기 

  

 

■ 지은이 소개

  

노르베르트 볼츠(Norbert Bolz)
하이델베르크 대학교와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철학, 독문학, 영문학과 종교학을 전공하고,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20세기 독일 보수와 진보 양극단의 철학적 경향들에 대한 연구(〈탈마법화된 세계로부터의 탈주—양차 세계대전 사이의 철학적 극단주의〉, 1990년)로 교수자격을 취득했다. 에센대학 디자인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 베를린 공대 미디어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종종 도발적이기도 한 그의 놀라운 테제들은 독일 철학계와 사회분석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구텐베르크—은하계의 끝에서》, 《컨트롤된 카오스》, 《컬트 마케팅》, 《세계를 만드는 커뮤니케이션》 등 그의 주저 8권이 국내에 소개되어 있다.

 


■ 옮긴이 소개

 

윤종석

서울대학교와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독문학, 미학, 미디어학을 전공하고 주독일 한국문화원장을 거쳐,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동안 노르베르트 볼츠와 빌렘 플루서 등 독일 미학과 철학, 미디어 이론, 국제정치 관련 도서를 20여 권 번역했다.

 

나유신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영어교육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 미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베를린 자유대학교 철학과에서 키치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베를린에서 언어교육 강사로 근무하며, 통번역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이 진

고려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 미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독일 베를린 훔볼트대학교 문화학과에서 민주주의와 갈등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바이마르 니체 학술원 펠로우를 거쳐 현재 베를린 자유대학교 한국학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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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화 과정은 위대한 감정들을 억압한다.
바로 이 때문에 놀이의 중요성은 점점 커진다.

놀이는 사회에서 지나친 열정이 보호를 받는 망명지로서 기능한다.
특히 우리의 현대 복지사회에서 유희적 흥분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데,

그것을 통해서야 반복적 일상을 견디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로써 드디어 이 책의 핵심 명제에 도달했다.
바로 놀이는 고향을 잃어버린 위대한 감정들의 매체라는 생각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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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oo.gl/yjygvM


《사치와 자본주의》 , 막스 베버의 금욕이란 자본주의 정신을 비판한 좀바르트의 저서


 

 "금욕이 아니라 사치가 자본주의를 만들었다?!"

▶ 막스 베버의 '금욕'이란 자본주의 정신을 비판한
▶ 베르너 좀바르트의 사회학 명저, '사치와 자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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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가 태동하던 시기를 살아간 학자들은 대부분 ‘생산/생산자’를 중심에 두고 자본주의의 기원을 설명하고자 했다. 이에 새로운 답을 제시한 대표적인 인물이 베르너 좀바르트와 막스 베버이다.

대표적인 고전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을 저술한 베버는 프로테스탄티즘 윤리(청교도 정신)의 금욕적인 정신이 자본주의 정신을 잉태했다고 주장했던 반면에 좀바르트는 인간의 욕망이 낳은 사치가 자본주의 탄생의 원동력이었다고 주장했다.

당시 좀바르트는 베버에 맞선 가장 강력한 비판자이자 라이벌로 두 사람은 거의 20년에 걸쳐 자본주의 정신을 둘러싼 논쟁과 비판을 이어가며 서로의 논의를 풍부하게 했다. 그중 가장 핵심적인 논점 하나는 ‘금욕이냐 사치냐’였다.

좀바르트는 십자군 전쟁 이후 유럽 사회에서 어떻게 사치가 뿌리내리게 되는지를 다양한 수치와 문헌의 조사를 통해 추적한다. 초기에는 궁정을 중심으로 행해졌던 사치를 귀족이나 졸부들이 모방하게 되는 과정을 묘사하며 공공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었던 사치가 사적인 성격을 갖게 되었음을 밝힌다.

이 과정에서 주거, 옷, 음식 같은 개인적 사치부터 화려한 극장, 레스토랑, 선술집 같은 도시적인 사치 공간의 모습까지를 파노라마처럼 생생하게 그려낸다. 이러한 사치 수요가 자본주의적인 생산과 교역을 필요로 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자본주의를 태동시켰다는 것이다.

‘사치와 자본주의’는 또한 좀바르트의 연구방법론이 빼어나게 드러나는 연구서이기도 하다. 좀바르트는 사회학, 경제학, 역사학을 엮어내는 학제적 연구의 필요성을 선구적으로 주장했던 학자이다.

그는 경제학을 세 가지로 분류하면서 가치판단의 문제를 담고 있는 ‘규범경제학’, 오늘날 주류 경제학이 된 수치적 분석을 중심으로 하는 ‘실증경제학’, 그리고 인문과학적 방법론을 담는 ‘이해경제학’의 세 부류로 나누고, 이해경제학의 우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 이해경제학을 통해 사회, 경제, 역사를 아우르고, 또한 그 속에 인문학적 성찰까지도 담아내고자 했고, 이 책은 그러한 이해경제학의 진수를 담고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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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뮈의 《이방인》을 뒤흔드는 세계적 문제작! 콩쿠르상 최우수 신인상 수상작《뫼르소, 살인 사건》 출간! 외국문학



"카뮈의 《이방인》 속 살인 사건은 실존주의 드라마가 아니라 프랑스인에게 살해된 알제리 희생자들의 이야기로 읽혀야 한다."

카뮈의 《이방인》을 뒤흔드는 세계적 문제작!
《뫼르소, 살인 사건》출간


▶ 콩쿠르상 최우수 신인상 수상작
▶ 뉴욕 타임스 선정 2015 최고의 도서, 
▶ 2015 타임 매거진 Top 10, 
▶ 퍼블리셔스 위클리 올해의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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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문학사상 가장 많이 읽힌 책 중 하나인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을 뒤흔드는 문제작이 나왔다.

세계 3대 문학상인 콩쿠르상의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한 《뫼르소, 살인 사건(Meursault, contre-enquête)》이 그것이다.

이 작품은 2013년 알제리에서 처음 출간된 이후 프랑스를 포함, 전 세계 30개국 언어로 출간되었고, ‘뉴욕 타임스 선정 2015 최고의 도서’로 선정되는 등 널리 주목받고 있다.

저자 카멜 다우드는 이슬람 문화권에 대한 직설적인 비판으로 종교 재판인 파트와의 대상이 되기도 한 알제리의 유명 저널리스트다. 그는 살인을 저지른 이방인 뫼르소의 말을 카뮈의 말로 바꿔치기하는 등의 기발한 표현으로 《이방인》을 카뮈가 만든 실존주의의 드라마가 아니라 억울하게 죽었음에도 기억되지 못하는 희생자들에 대한 이야기로 새롭게 재탄생시킨다.

저자는 카뮈가 《이방인》에서 프랑스인 뫼르소에게 죽임당한 알제리인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점 등을 이야기로 풀어내며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프랑스가 식민지 알제리에 저지른 학살의 잔혹성을 고발한다.

햇살 때문에 이유 없이 한 알제리인을 살해한 뫼르소 살인 사건에는, 전 세계가 타오르는 햇살 아래 프랑스가 저지른 알제리의 학살을 또렷이 목격했지만 누구도 살해당한 알제리인의 이름과 삶을 기억하지 않았다는 잔혹성이 숨겨져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작가는 단순히 반(反)식민지적 우화를 그리지 않는다. 작가는 살해당한 알제리인의 동생 하룬이 뫼르소가 눈부신 태양이 비치는 오후 2시에 살인을 저질렀듯, 새벽 2시에 빛나는 달 아래에서 프랑스인을 살해하게 함으로써 희생자 또한 가해자의 죄를 물려받을 수 있음을 경고한다.

저자는 《이방인》에 감춰진 알제리 학살이란 역사의 문제를 밝힘으로써 잔혹함을 끊지 못하고 희생자와 가해자 사이를 영원히 오가는 인간의 모순까지 담아내는 데 성공한다.

이 같은 문학적 성공은 출간된 지 70여 년이 지난 카뮈의 《이방인》을 《뫼르소, 살인 사건》과 함께 다시 한 번 읽어야 하는 이유가 될 수 있다.

* 도서 자세히 보기
https://goo.gl/exmWyz


헤세가 들려주는 나비 이야기 9화. 자유, 홀로, 찰나의 가치_임경선 작가 추천사 읽고 읽자! 연재코너

 


헤세가 들려주는 나비 이야기 
9화. 자유, 홀로, 찰나의 가치_임경선 작가 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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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가 들려주는 나비 이야기》를 읽으면서 무엇 때문에 헤세가 나비라는 생물에게 그토록 매료되었는지가 자연스럽게 이해가 되었다. 나비가 상징하는 아름다운 가치들은 그가 추구하는 인생의 가치와도 일치하기 때문이었다.

가령, ‘자유로움’이라는 가치.

나비는 그저 하늘하늘 바람에 몸을 맡기며 춤추듯 날아와서 어딘가에 내려앉다가 또 내키면 날개를 펼쳐 살랑거리며 어딘가로 날아가버리고 만다.

그 모습은 흡사 공기처럼 가볍고 매끈하다. 나비는 어디에도 구속되지 않고 자신의 마음이 이끄는 대로 움직인다. 헤르만 헤세도 자유로운 삶을 동경하고 추구했다. 내 마음이 이끄는 대로 오늘을 마음껏 살아갈 수 있는 삶. 자신의 깊은 내면의 목소리를 들으며 충동대로 살고, 일상이 곧 예술이 되는 삶. 

헤세는 글을 쓰고 싶을 때는 글을 쓰고, 꽃과 나무가 그리워질 때는 정원을 가꾸고, 그림이 그리고 싶어지면 저 멀리 들판으로 뛰쳐나갔다. 그리고 문득 방랑 욕구가 생기면 훌쩍 여행을 떠났다. 헤르만 헤세는 자신의 영혼이 ‘구름’과 닮았다고도 생각했다. 하나의 모양으로 굳어지지 않는 구름, 머물기보다는 자유롭게 떠도는 구름 말이다. 구름도 나비처럼 그 누구의 뜻대로도 조종당하는 일이 없었다. 

한편, 헤르만 헤세는 러시아 출신 아버지와 프랑스어를 쓰는 스위스인 어머니를 두고, 태어나기는 독일에서 태어나서, 하나의 국가나 민족에 심리적으로 종속되지도 않았다. 헤세의 글은 그래서 한없이 자유로운 ‘경계인’의 태도를 지닌다.

가령, ‘홀로 설 수 있는 용기’의 가치.

나비는 무리짓지 않고 혼자서 훨훨 날아다닌다. 혼자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헤세는 〈홀로〉라는 시를 통해 홀로 설 수 있는 인간을 예찬한다.

"인생의 길은 말을 타고 갈 수도, 자동차로 갈 수도, 둘이서나 셋이서 갈 수도 있지만, 마지막 한 걸음만은 혼자서 걸어야 한다. 그리하여 아무리 힘겨운 일이라도 혼자 해내는 것이야말로 가장 훌륭한 지혜다."

헤세는 홀로 있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어느 누구의 시선에도 영향받지 않는 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실제 헤세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을 모두 혼자 힘으로 배우기도 했다. 자신의 작품에 대한 독자들의 반응이나 언론의 호들갑에 일희일비하지 않으며 오로지 내 안의 목소리에만 무심하게 귀를 기울였다. 헤세에겐 인간은 누구나가 다 혼자였다.

“살아 있다는 것은 고독하다는 것. 어떤 사람도 다른 사람을 알지 못한다.”

그래서 그는 바깥이 아닌 ‘자기 안’에서 구원을 찾아야 한다고 믿었다. 그리고 고독의 시간은 헤세에게 고통이기보다는 아릿한 행복감에 가까웠다.

*
9화 전문 읽기 : http://naver.me/xQj4sQ5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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